질롱 코리아에 서준원과 김진욱이 합류한다.

질롱 구단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과 김진욱, KIA 타이거즈 이태규, 유지성 총 4명의 투수가 새로 엔트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 맥파이어스 독립구단 투수 정윤환과 이수민이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서준원은 올 시즌 33경기 3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김진욱은 14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6.36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롯데 마운드의 미래로 평가 받기에, 이번 질롱 합류가 서준원과 김진욱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태규는 2019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로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최고 구속 153km를 던지는 등 파이어볼러 유망주로 자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지성은 2020년 천안 북일고를 졸업하고 2차 4라운드 KIA 유니폼 입었다. 두 선수 모두 군 복무를 해결하고 올 후반기에 팀 합류를 했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enginepark10@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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