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프로야구리그(ABL) 질롱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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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홈런 8타점' 송찬의, 호주리그 1라운드 최우수타자 선정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22-11-21     조회 203

LG 트윈스 소속으로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 송찬의(23)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1라운드 최우수 타자에 선정됐다.

 

질롱코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송찬의가 1라운드 최우수타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질롱코리아에서 4번 타자를 맡은 송찬의는 1라운드 내내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했다.

 

송찬의는 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5 3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505를 기록했다. 특히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송찬의는 "주간 최우수타자로 선정돼 기쁘다. 시즌 중에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호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내년 시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홈런왕에 대한 욕심보다 나만의 타격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투수들의 공이 묵직하고 스피드가 뛰어나다. 다양한 투구폼과 다양한 구질을 상대하며 거기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병규 감독이 이끄는 질롱코리아는 17일부터 2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에는 박찬혁, 신준우(이상 키움 히어로즈), 조형우, 하재훈(이상 SSG 랜더스) 등 새로운 얼굴들이 엔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다.

 

[뉴스1 문대현 기자] eggod6112@news1.kr

원문 기사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486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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