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프로야구리그(ABL) 질롱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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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박종무 5실점' 질롱코리아, 퍼스에 3-7 완패...6승10패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9-12-16     조회 574

질롱코리아가 4라운드에서 1승3패 루징시리즈를 달했다.

질롱코리아는 15일 호주 퍼스 할리-데이비슨 볼파크에서 열린 ‘2019-2020 호주프로야구(ABL) 4라운드 퍼스 히트와의 4차전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이로써 질롱코리아는 6승10패에 머물렀다. 

질롱은 선발 투수로 박종무를 내세웠고 배지환(지명타자)-김주형(2루수)-홍창기(1루수)-전병우(3루수)-이재원(우익수)-송우현(좌익수)-백승현(유격수)-주성원(포수)-추재현(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질롱은 선취점을 뺏겼다. 4회말 선발 박종무가 1사 후 조던 콰사르에게 볼넷을 내줬고 폭투를 범해 1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로버트 글렌다이닝에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제 실점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니코 헐시저에 좌전 안타, 울리히 보자르스키에 희생번트, 제스 윌리엄스에 볼넷을 내주며 맞이한 1사 1,2루에서 팀 케넬리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아 추가 실점했다. 0-4로 끌려갔다. 피트 코즈마를 삼진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지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콰사르에 중월 솔로포까지 얻어맞으며 0-5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현역 연장을 노리던 박정배가 박종무의 뒤를 이어 6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질롱은 6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7회말 1사 후 코즈마에 좌전 안타, 콰사르와와 글렌다이닝에 연속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칼레오 존슨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1-7까지 끌려갔다. 

질롱은 7회초 이재원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뽑아내며 반격했지만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선발 박종무는 5이닝 5실점에 그쳤다. 타선에서는 배지환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OSEN 조형래 기자] jhrae@osen.co.kr

기사 원문 보기 : http://osen.mt.co.kr/article/G111127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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