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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김진우 호투+타선 응집력’ 질롱코리아, 8연패 수렁 탈출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8-12-19     조회 604

김진우의 호투를 앞세운 질롱코리아가 드디어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질롱코리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김진우의 6이닝 3실점 호투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리그 최하위인 질롱코리아는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신고하며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2회 선두 국대건의 안타와 1사 후 임태준의 2루타로 기회를 잡은 질롱코리아는 조한결의 3루 땅볼 때 선취점을 냈고, 이어 박휘연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2-1로 앞선 4회에는 1사 후 임태준의 우중간 안타, 조한결의 몸에 맞는 공, 박휘연 타석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기회를 잡았고 신승현 임종혁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3점을 뽑아냈다.

 

김진우는 6회 2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팀의 리드를 지키며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잘 버텼다. 101개의 공을 던지면서 6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허건엽이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더블헤더 일정상 1차전은 7이닝 경기로 끝났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임종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임태준은 팀 득점에 발판이 되는 2안타를 기록하며 힘을 냈다.

 

 

OSEN 김태우 기자 skullboy@osen.co.kr

기사 원문보기 : http://www.osen.co.kr/article/G111104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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