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터지지 않았던 홈런포가 쏟아졌습니다. 백승현의 솔로홈런과 전병우-허일의 백투백 홈런까지... 좀처럼 보기 힘든 백투백 홈런에 후배 선수들의 격한(?) 축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주장 허일이 홈런을 쳤을 때는 기다렸다는 듯 후배들이 머리를 때리며 축하해줬습니다. 다시 봐도 기분 좋은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