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펼쳐진 2차전. 경기 초반 9점을 내주며 쉽게 경기를 내주는 듯했던 질롱 코리아. 하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엄청난 추격전을 펼칩니다. 전병우의 홈런을 시작으로 송우현의 초대형 투런 홈런까지. 150대 후반을 던지는 일본의 광속구 투수를 괴롭히는 질롱 코리아 선수들에게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