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라운드가 시작됐습니다. 질롱 코리아는 브리즈번으로 이동해 경기를 치렀습니다. 브리즈번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호주리그 최강의 팀입니다. 질롱 코리아는 노경은이 다시 등판했습니다.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잘 던지는 노경은은 이제 너클볼까지 장착했습니다. 춤을 추는 너클볼에 타자들은 선풍기를 돌렸습니다. 경기 후반에는 심판 판정이 아쉬웠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아쉬운 장면이 많았는데, 또다시 오심이 나와 질롱 코리아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정말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