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 코리아 2기가 세팅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게 조직력과 팀 부위기였습니다. 6개의 팀이 모인 데다 감독도 외국인, 여기에 3명의 로컬 육성선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일주일 만에 선수들은 하나가 됐습니다. 젊은 선수들이 많아 금세 하나가 됐고, 허일-고승민-박재욱처럼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선수도 있습니다. 임훈 코치는 "위계질서가 잘 갖춰졌고, 다들 나와 같은 팀 선수처럼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질롱 코리아 선수단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영상, 지금 만나보시죠.